"The journey is the reward."

시트콤 <프렌즈>

프렌즈로 영어 공부 왜 하나요 (성인 영어 공부 이야기)

writer_C 2023. 3. 6. 11:57

사진은 제가 싱가폴에 여행갔던 때...ㅋㅋ

 <프렌즈>로 공부하는 이유와 과정 
2020년부터 시트콤 <프렌즈>를 봤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요. 아는 선생님이 영어 공부하면서 프렌즈를 10번 정도 봤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준을 10번으로 잡았어요. 처음엔 자막 없이 영어로만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알아듣나 궁금했거든요. 그때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던 터라 전반적인 이해는 했는데, 농담이나 디테일 한 부분은 많이 놓쳤어요. 그다음으로는 영어 자막을 켰고, 한영 자막 동시에 보다가, 아예 자막 없이 보고, 쉐도잉  하고, 그렇게 7회 차 반복을 했습니다. 중간에 질려서 몇 달 안 볼 때도 있었고, 흠뻑 빠져서 하루에 몇 편씩 몰아서 볼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뭐 하루의 일과가 됐습니다. 장면을 보면 기억나는 대사도 있고, 처음 볼 때보다 훨씬 영어가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나온다는 걸 스스로 느껴요. 
 
현재 7.4회차 반복 중이고, 10회 반복하고 <프렌즈>로 공부하는 것은 일단락 지으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를 영어 공부용 블로그로 만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공부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고요.<프렌즈>가 끝나면 또 다른 영어 자료를 토대로 콘텐츠를 발행할 생각이에요.

 
 

사실 영어 공부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어요. ㅋㅋ남들 얘기처럼 몇 년이면 꽤 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대학교 3학년에 영어에 눈을 뜨고, 시간 내어 공부하기 시작했으니 10년은 채 안 됐지만요.제가 존경하는 영어 선생님도 '영어를 1-2년 해서 끝낼게 아니라 10년은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라'는 얘기를 해주셨는데,그 말이 꼭 맞더라고요. 인생에 걸쳐 배운다는 생각이 좋아요. 제게는 그게 영어이고요.

 
 
 
궁극적인 영어 공부의 목표

성인이 되어 영어를 하면서, 제가 목표한 것은 두 가지 입니다."영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한 일하기", "영어로 또 다른 세계를 배우기"
영어 덕분에 정말 첫 직업으로 해외 영업을 했고요.  요즘은 <프렌즈>를 통해서 또 다른 문화와 '잘 팔리는 스토리'를 배우고 있어요. 1990년대 미국의 문화이긴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세계를 이해하는 데 디딤돌이 되어줄 거니까요. 또한 제가 작가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작품에는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반복해서 보면서 여러모로 배우고 있는거죠. 

 
 

요즘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많죠. 개인적으로 영어를 통해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움직이고 싶어' 배우는 겁니다. 해보고 싶은 거 많아요.  추후 엄마표 영어도 해보고 싶고, 영어로 작품 발표해서 해외 사인회도 하고 싶어요. 하루키처럼요. 해서 매일 시간 내어 영어를 공부하고, 활용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왜 영어를 배우시나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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